【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물놀이 안전장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물놀이 안전관리구역 물놀이장비 전수조사 및 정비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하여 2018년부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받은 홍천군의 위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비사업 대상은 물놀이 관리지역 73개소와 위험구역 18개소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장비, 현수막 소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한 시설은 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 홍천강을 많은 행락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 군부대, 사회단체 등에 물놀이안전장비인 구명보트, 제세동기 등 인명구조장비를 보급하여 물놀이사고 인명구조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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