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태권도 승품ㆍ단 심사를 무기한 연장해 오다가 최근 코로나19 대응 특별심사 시행지침이 마련돼 지난 2일 강원도내 각 태권도장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한 특별심사를 개최했다.
이 날 강원 홍천지역의 승품ㆍ단 심사에서 송문순(84)씨와 조정임(67)씨는 1단에 응시, 합격했다.
송 할머니는 강원도내 역대 최연장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송문순 어르신은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건강에도 좋고 김태완 관장님이 격려와 지도를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고 손자와 자식들에게 단증을 자랑할 수 있게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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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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