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은 황금연휴를 맞아 정선아리랑시장과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황금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관광지에 대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군은 방역지원반을 편성해 주말장 포함 매 장날마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방역부스를 운영하고 공무원들과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상호 협력해 강력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정선아리랑시장과 지역 내 3개 전통시장과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출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강원 정선군은 황금연휴를 맞아 정선아리랑시장과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또, 전통시장 상인들 또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제 비치, 자체 방역 활동 등을 실시하고 관광객 응대에 나서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황금연휴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지역 상경기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는 상인들도 있지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군은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집중 방역 활동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황금연휴 기간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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