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한 상시 직거래 판매체계 구축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명이나물, 곰취 등 8400kg의 봄철 산나물을 수도권 롯데슈퍼 230개 매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도권 직거래 장터가 전면적으로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산나물 공급은 농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상시 직거래 판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아파트 스토리(수도권 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해 평창군 농특산물 연중 판매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아파트 스토리는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관리업체로 수도권 아파트 50만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추후 코로나 19 발생 추이에 따라 수도권 직거래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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