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가 추진하는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IP나래 프로그램’사업 수혜기업 선정심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16일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창업 초기 기업이 지식재산 분야의 날개를 달아주는 ‘IP나래 프로그램’사업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가졌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R&D 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등을 개발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IP 나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지역 16개 유망기업의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선정심사로 8개 업체를 지원하며 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선정심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경북 및 강원센터 등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신청업체 대부분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업들이 사업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에 탈락한 기업도 오는 6월 중 2차 접수에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져 유망기업들의 보다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IP나래 프로그램의 총 목표 건수인 13개 업체중 이번 선정심사로 8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됐으며 빠른시일 내 2차 공고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기술력있는 기업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남부 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구축에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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