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매주말 ‘감성장터’ 운영…비용 전액 지원
이번 상생 프로젝트는 근화동 396창업센터, 청년창업가협회 강원지회, 기업사회협동조합, 한복남 등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 일 남이섬 중앙 산딸나무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셀프 BBQ와 핑거푸드, 음료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남이섬은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 약 30여개 부스를 무상지원하며, 설 자리를 잃은 청년 음악인들이 어쿠스틱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무대 설치 및 기타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남이섬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실내외 시설물을 수시로 방역하는 동시에 열감지 카메라와 온도측정기를 선착장 입구에 배치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및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안내, 부스간 거리는 2m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안전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명준 남이섬 대표는 "앞으로도 남이섬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언제든 열려있는 곳으로 추억과 낭만을 함께할 것“이라며 ”남이섬을 주무대로 삼아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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