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 첫 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했다.

청정영농조합법인은 올해 4월 초 파프리카 7t을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올랐다.

청정영농조합(대표 지용하) 및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오대(대표 지용선)는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 농림축산식품부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운영실태평가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파프리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수출 목표는 각각 1500t, 2000t이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최근 한일관계,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무사히 수출 길에 올랐고, 올해에는 수출 농산물 집하 선별장 지원 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입하여 선별장 증축(개보수), GAP 시설 도입, 최신 선별라인 설치로 품질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 등 파프리카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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