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지역자활센터는 건강한 먹거리 판매를 위한 ‘현미와 누룽지 평창점’을 오픈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는 건강한 먹거리 판매를 위한 ‘현미와 누룽지 평창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신규 자활사업장으로 4명의 자활참여자들이 기술 및 서비스 교육을 이수하였고, 매장에서 바로 도정한 100% 국내산 현미로 얇고 딱딱하지 않은 수제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한다.

현미는 식감이 거칠지만 부드러운 현미로 도정하여 만든 누룽지는 쌀눈과 풍미가 살아있고 쉽게 흡수되지 않아 높은 포만감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 다이어트식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현미 미숫가루, 시리얼 등 다양한 건강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평창지역자활센터는 기업연계형 베트남쌀국수, 빨래방, 굼벵이 사육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에 56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부터 시작한 초가집 굼벵이사업은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점박이 꽃무지 굼벵이를 사육해 5월부터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단 발굴과 자활기업 육성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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