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군청서 신청 접수…5월 중 지급 예정

▲ 양구군청 전경.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지망생 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층의 고용 불안과 장기 실업 심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지망생 구직활동지원 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한시적 긴급 생활안정 지원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7일 현재는 물론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올해 1~4월 취업지망생 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그러나 정부 및 강원도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같은 세대원인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연금ㆍ장애인연금ㆍ한부모가족ㆍ소상공인ㆍ경력단절여성ㆍ청년구직활동 대상자와 동일인이 이에 해당된다.

양구군은 지원 자격과 중복지원 등에 대해 심의한 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5월중에 20만 원을 계좌로 입금하거나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 확정 및 지원금 지급일 등은 신청자가 제출한 연락처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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