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여성회관에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제작을 추진해 왔다.
정선군여성회관 미싱반 및 홈패션반 수강생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미싱반 프로그램실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휴일도 반납하고 매일 50명씩 15일간 75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홀로 약국 지원에 나서 마스크 구매자의 신분증 확인, 시스템 입력, 중복구매 여부 확인 등 마스크 판매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지역 농공단지 내 마스크생산업체와 협력해 지난 3월 6일부터 매일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여과식 마스크 보급물량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과 이장들이 협업으로 가가호호를 방문해 주민 1인당 1개씩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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