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함억철 센터장을 비롯한 태백시ㆍ정선군ㆍ삼척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용역사 선정 회의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강릉ㆍ동해ㆍ삼척ㆍ태백ㆍ정선지역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업 촉진을 위한 ‘IP 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한고 30일 밝혔다.

‘IP 나래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IP 기술컨설팅은 국내외 특허기술 조사분석을 통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R&D 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등 전문 컨설턴트가 밀착 진단하고 기업 NEEDS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시한다.

또한, IP 경영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제도, IP 경영인증 등으로 강한 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IP 나래 지원사업’ 특징은 100일 이내에 총 8회 이상의 지식재산 기술, 경영, 융ㆍ복합 컨설팅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현장방문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연간 1ㆍ2차에 걸쳐 수행하며 1차는 현재 접수 중(4월 5일 마감)이며 2차는 6월 중에 공고예정으로 올해는 13개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제4차산업의 성장 동력인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사업(포장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특허시뮬레이션제작 등)과 국내권리화 지원사업(특허, 상표 등 출원비용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간 76개 업체 134건을 지원함으로서 핵심기술을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만이 4차 산업혁명에 살아남을 길이다”라며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복합적인 컨설팅 및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