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안심 마스크’ 7000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 마스크’ 사업은 강원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18개 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마스크 제작을 시작하였으며,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의 협조로 재봉교육실을 사용하고 있다.

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한 자율방역단을 10개 읍ㆍ면에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ㆍ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