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단장 이재일)은 지난 2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곡소도동 내 연립주택 및 소도 옛 시가지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앞서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단장 이재일)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자체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이날 3개조를 편성하고 문곡소도동 내 연립주택 및 소도 옛 시가지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들 봉사단은 동력용 분무기와 펌프식 분무기, 휴대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공동주택 현관은 물론 각 가구 출입문 손잡이와 상점 출입구 손잡이, 내부를 꼼꼼하게 방역했다.
▲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단장 이재일)은 지난 25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곡소도동 내 연립주택 및 소도 옛 시가지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재일 태백산봉사단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자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침체된 상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산 봉사단은 평소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및 김장나누기, 집수리 봉사, 환경정비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로 향후에도 보건소 및 동 방역단의 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위주로 정기적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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