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사용량 50% 이상인 외식 업소 신청 가능

▲ 로컬푸드 사용 인증 업체 명칭 및 브랜드인 ‘봄愛취愛’.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업소 공모를 시작한다.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은 인증 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산물 사용 소비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체계 구축 용역을 진행했으며 로컬푸드 사용 인증 업체 명칭 및 브랜드인 ‘봄愛취愛’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봄愛취愛’ 신청 자격은 춘천시 소재지에 사업자 등록을 한 외식 업소 중 로컬푸드 사용량이 50%이상인 업소다.

인증 절차는 인증신청과 접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는 과정이다.

향후 춘천시는 인증지정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인증업체 지원을 위한 춘천시 보조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안심농식품과 식품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ㆍ식업체ㆍ소비자간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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