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왼쪽 두 번째) 강원 태백시장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먹거리길 서동철 상가번영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먹거리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먹거리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먹거리길 서동철 상가번영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먹거리길 상가번영회는 향후 태백시농업기술센터 건물 이전 시 기존 건물을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도로명 ‘먹거리길’을 ‘연못가는 길’로 변경하거나 먹거리길을 찾기 쉽도록 이정표를 만드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황지연못 부근 진흥주차장을 매입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소규모 점포 특성화 교육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류태호 태백시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방면으로 적극 검토하고 도시재생사업 등과 접목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앞으로도 먹거리길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에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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