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에 떡 전달

▲ 강원 태백시 황지동 서울떡집 김건희(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20일 대구 동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는 절편 2kg들이 126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코로나 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강원 태백시 황지동 서울떡집이 따뜻한 온정을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일 황지동에 따르면 서울떡집을 운영 중인 김건희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동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는 절편 2kg들이 126박스를 전달했다.

김건희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대구 동구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활기찬 대구ㆍ경북과 대한민국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희 대표는 지난 12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황지동 상가 주민자율방역단에도 참여해 마을 곳곳을 돌며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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