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강원도와 강원도 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강원평창몰’에 입점할 40개의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에서 진행 중인 기업지원 인터넷 쇼핑몰 운영ㆍ구축사업은 평창군 관내에서 직접 제조ㆍ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평창몰에 입점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쇼핑몰 구축에서 운영, 마케팅을 포함한 디자인 개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관리의 전문성을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개별 쇼핑몰을 운영하며 국내 유명쇼핑몰과 실시간으로 연동됨으로써 온라인 시장은 물론,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자 한다.

사업 신청은 입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기타 구비서류를 작성해 강원도경제진흥원 정보산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경제진흥원 및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상으로 판매되는 매출이 급감하여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시름하고 있으나, 이번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기점으로 다시 매출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보다 적극적인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해 평창에서만 구입 가능한 우수한 제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판로가 개척되는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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