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이나물.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일부 농가에서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한 명이나물이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면 뫼들농원(대표 최상근)에서 자체 개발한 저비용 가온 및 보온시설을 활용하여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된 명이나물이 지난 15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가 2만2000원/kg에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GS마트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납품 의뢰가 이어지고 있으나 출하할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 홍천군에서 조기출하 가능한 물량은 3t 정도로 예상되며, 향후 조기재배 시설의 확대와 소포장을 통한 대형마트와의 거래를 통해 단경기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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