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ㆍ체험 놀이ㆍ프로그램실 등 구성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꿈자람 나눔터 2곳이 올해 문을 연다.

춘천시는 이르면 오는 5월 퇴계ㆍ석사 꿈자람나눔터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꿈자람나눔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북카페, 체험 놀이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 춘천시는 지난해 2월 28일 동내면 거두리 큰골 공원에 아동을 위한 놀이방과 북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지상 2층 연면적 262㎡ 규모로 동내면 거두리 큰골공원에 큰골 꿈자람나눔터를 건립했다.

올해 개관할 꿈자람나눔터 중 퇴계 꿈자람나눔터는 사업비 9억원이며 지상 2층 274㎡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석사 꿈자람나눔터는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내 4층에 218㎡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실내 인테리어 공정률은 30%다.

고금재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꿈자람나눔터가 3개소로 늘어나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환경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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