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사랑상품권.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 촉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태백사랑상품권 한도액 및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상향ㆍ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 월 최대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당초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카드형 지역화폐인 ‘탄탄페이’가 출시되는 4월부터는 구매 한도를 50만원으로 하되 할인율은 10%를 유지한다.

한도액 및 할인율 상향확대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이후에는 종전대로 월 구매한도 50만원, 할인율 8%를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쓰는 만큼 혜택도 쌓이는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해 코로나 19로 더욱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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