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28일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집무실에서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급변하는 행정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 지역의 지속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조직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28일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집무실에서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추진방향과 주요내용,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7기 3년차 동력을 집중화하여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밀한 조직진단이 필요해짐에 따라 추진됐다.

부서별 정원 및 업무량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밀한 조직진단을 토대로 부서간 기능 조정 및 인력 재배치 등 효율적이고 책임성이 강화된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이달 말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민선7기가 추구하는 비전과 전략 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내실 있는 진단을 통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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