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류태호(태백시장)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이사장, 장핵생 10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중ㆍ고교 육성정책 일환으로 2020년 우수 중ㆍ고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일반고 진학 중3 학생, 철암고 입학 장학생, 성적우수, 성적향상 등 4개 부문으로 선발ㆍ지급하던 것을 올해는 ‘학교장 추천’ 부문을 신설해 선행ㆍ효행ㆍ솔선수범 등 다양한 모범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부문에 37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1억 3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17명, 1500만 원 증가했으며 시는 각 학교장으로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성적우수 장학생 추천 명단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성적향상 및 학교장 추천 장학생은 오는 7~8월께 별도 문서를 시행해 추천받을 예정이다.

한편, 장학생 선발은 장학재단이사회의 심의ㆍ확정으로 이뤄지며 우수 신입생과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4월 중에 지급되고, 성적향상 및 학교장 추천 장학생에 대해서는 9월 중 선발ㆍ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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