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 계층 진폐환자 방문

▲ 강원 정선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대응체계 점검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제로 유재철 군의장, 각 실과소장, 읍ㆍ면장, 유관기관ㆍ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대처상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참석 유관기관은 정선경찰서를 비롯한 정선소방서, 정선교육청, 강원랜드, 8087부대 1대대,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등이며 단체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군이장연합회, 정선군새마을회,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정선군자율방범연합회 등 총 14개 기관단체이다.

이날 회의는 발생현황 등 대처상황 총괄보고와 함께 유관기관ㆍ단체 및 부서별 대처상황 및 계획 보고, 대응 필요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최승준 정선군수는 선별진료소 및 근로복지공단 정선병권과 정선보건소, 강원랜드 등을 방문해 질병관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검사 절차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예방조치 사항 등을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군지회를 찾아 코로나19에 취약한 진폐환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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