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영농창업 청년농업인의 초기 자립기반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농업경영인력 육성을 위해‘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사업 신청 시군에 주민등록 및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창업기반 구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 관광, 브랜드 개발, 마케팅, 주택 개보수 임차 등 영농창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율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인제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제군은 청년농업인이 제출한 신청서류 검증 및 서면 평가 후 우선순위를 부여해 도에 제출하면 도는 2차 검증을 실시해 평가대상 후보를 선정하고, 분야별 민간전문가, 농업인단체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최종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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