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 제21대 총선 강원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무소속 장승호 예비후보.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참뉴스】 = 제21대 총선 강원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승호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승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공천 경쟁자인 원경환 예비후보의 유상봉 함바비리 사건 경위에 대한 소명이 이해가 되지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고도의 청렴을 요구하는 서울경찰청장 출신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당 검증위를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후보 검증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지난 14일 재심을 청구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의 재심 기각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기조에 맞지 않음에 따라 강원도민들과 함께 적폐를 청산하고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장 후보는 “동해~삼척~태백~정선~영월~제천 간 고속화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강원남부 도민들이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장승호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을 탈당한 데 이어 19일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4ㆍ15총선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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