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장승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공천 경쟁자인 원경환 예비후보의 유상봉 함바비리 사건 경위에 대한 소명이 이해가 되지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고도의 청렴을 요구하는 서울경찰청장 출신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당 검증위를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후보 검증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지난 14일 재심을 청구했지만 공관위는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의 재심 기각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기조에 맞지 않음에 따라 강원도민들과 함께 적폐를 청산하고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장 후보는 “동해~삼척~태백~정선~영월~제천 간 고속화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강원남부 도민들이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장승호 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을 탈당한 데 이어 19일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4ㆍ15총선에 나서기로 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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