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철 초대 민선 강원 정선군체육회장.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최상철(64) 전 정선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18일 강원 정선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선군체육회는 18일 정선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55명 전원이 투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100% 투표율로 마감했으며 최상철 후보가 29표를 얻어 2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최상철 당선인은 정선읍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회장, 정선군 생활체육회장, 정선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2월 17일 정선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공략과 전략을 듣는 정견발표회에서 “생활체육의 장을 확대해 100세 시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목적 체육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 종목별 후원회 조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취지에 맞춰 변화와 혁신으로 건강한 정선군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대 민선 정선군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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