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평생학습축제(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주천면은 지역 주민에게 건전한 취미활동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천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90세까지 어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타, 모닝댄스, 요가, 자수, 수제청 만들기 등 다양한 수강과목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천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송신숙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난타 외 4개 과목이 운영되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공연 및 전시회를 준비하고 수강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송신숙 연합회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천면 주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국 주천면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문화복지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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