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를 선착순 80명을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지역 내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주민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모바일앱과 제공된 디바이스를 통해 신체활동, 영양, 금연ㆍ절주 등 영역별 건강상담, 관리를 다각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19세 이상의 모바일앱 운용이 가능한 성인이면서 건강위험요인 5항목(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을 가진 고위험군이며, 이 프로그램은 질병 발생전 예방적관리 서비스로 질환이 있는 주민은 제외된다.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관리자와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사업으로 집중관리 기간은 6개월이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스마트한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유병율을 낮추고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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