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아리하랑’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의 미래인 아리랑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아리하랑’ 정선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은 지역의 미래인 아리랑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아리하랑’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체력단련실, 밴드 및 노래연습실, 북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 바리스타·제과제빵 교육실, IT교육실, 음향 및 영상 편집실, 1인 미디어실, 독서실, 아카데미실, 상담실, 휴게실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험, 교육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교육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센터는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성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물놀이, 밴드, 요리, 줌바키즈댄스, 관악, 탁구, 축구 등 찾아가는 수련관 ‘노크(Knoc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학교 명문고 성장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 고등학생 108명이 참여해 교과 심화학습과 논술, 컨설팅을 비롯한 비교과 수업 등 정선 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초등학생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학습 코칭과 자기주도학습 캠프 운영, 고등학생 대상으로 육군사관학교 및 특수목적 대학탐방, 명사특강 실시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공무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지원 및 개인별 적성ㆍ특기 발굴을 위해 독서지도 및 과제수행, 보충학습지도, 전문 강사진의 교과학습 중심의 학습지원활동과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치어리더 등 자기개발 활동 지원,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전문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오감만족 감성 놀이공간으로 건강한 양육환경과 육아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리하랑’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7개분야 26개 프로그램에 5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민영(정선고 3학년)학생은 “깨끗하고 포근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수련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고와 건전한 육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 임계청소년문화의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57,299(연간 누적인원)여명의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역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참신하고 체계적인 특성화된 프로그램 발굴ㆍ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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