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0년 질경이음식 식당 운영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질경이를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상품화하고 향토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질경이음식 식당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까지 ‘2020년 질경이음식 식당 운영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인제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서 질경이를 활용한 대표음식의 개발과 상품화가 가능하고, 판매할 의사가 있는 외식업 운영자이다.

인제군은 올해 음식점 총 2개소를 선정해 질경이 음식과 관련성이 있는조리기구ㆍ식기ㆍ테이블 등 기자재 구입과 질경이 효능 알림판 등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업소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읍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자원교육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질경이 음식과 향토문화를 결합한 농촌형 외식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웰빙 식문화 확산은 물론 농외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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