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총선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승호(왼쪽)ㆍ원경환(오른쪽) 예비후보.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참뉴스】 = 제21대 총선 강원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결정이 경선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1대 총선 강원 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승호 예비후보와 원경환 예비후보는 4ㆍ15총선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 선거구 후보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선체제로 들어가면서 지역구 민심잡기에 나섰다.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인 장승호 예비후보는 상지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제20대 태백ㆍ횡성ㆍ평창ㆍ영월ㆍ정선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약 19.8%를 득표했다.

정선 출신인 원경환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남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공직생활을 마쳤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3일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ㆍ경북 3곳, 부산ㆍ경남 10곳, 제주ㆍ강원 3곳 등 52곳 경선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오는 16일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장승호 예비후보는 14일 공관위 경선발표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민주당 당헌 102조에 따라 경선지역 공표시점 이후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어 원경환 예비후보의 공직 후보자 검증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공관위에 재심청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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