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방문간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방문간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간호 사업은 방문간호사와 복지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노인, 아동,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함께 복지욕구도 해결해주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불편을 해소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방문간호의 필요성이 높고 간호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한 건강과 연관되는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주호 김삿갓면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립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