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토지 및 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토지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토지민원 상담실’은 토지민원에 대한 관심도 향상 및 민원 증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 각종 토지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시간적ㆍ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군은 민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 민원처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민원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지목변경ㆍ합병 등 토지이동, 실거래 신고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도로명 주소 및 건물번호판 재교부 등 새주소, 측량 접수 및 상담 등 지적측량과 관련된 민원을 마을이장님의 신청을 받아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요청시 이동민원실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토지민원 상담실 운영으로 군민들의 재산관리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토지와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고 자세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영 민원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토지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토지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상담실을 찾아 토지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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