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7일 최상기 인제군수 및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및 읍ㆍ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제군은 7일 집무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및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및 읍ㆍ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또 다른 청춘이 시작되는 곳, 인제”를 주제로 2020년 새롭게 지원되는 신규 사업과 변경사업에 대한 안내, 노인복지증진 사업 등 노인복지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각 읍·면별 분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각 서비스별 제공기관이 다른 6개의 유사서비스를 한 개의 사업으로 통합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가 3월부터 운영 될 예정으로,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가 새롭게 지원된다.

또 지난해부터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경로당식당 운영사업도 운영비와 경로당 양곡비가 추가 지원되며,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강원도 18개 시ㆍ군 중 경로당 1개소 당 지원하는 예산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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