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섰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건조특보가 확대 될것으로 전망돼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행사장 주변에 공무원과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배치 해 만일의 사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대책기간 동안 기동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논ㆍ밭두렁 소각을 비롯한 각종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과 집중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서은경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칫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산림을 소실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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