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농가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과 평창영월정선축협 영월지점에서는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방역요원 인건비 등 사업비 1억 5996만원을 지원하고 축협에서는 공동 방제단 차량 3대와 방역요원 3명을 동원해 9개 읍ㆍ면 소, 돼지, 닭, 염소 사육농가 257호를 연 24회 철저한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해 축산농가 보호 및 국민보건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축산농가 중 소독지원 대상이 아닌 농가는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축사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영월 사수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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