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공익직불제 관련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익형 직불제 개편 내용을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구분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쌀, 밭, 조건불리지역 직불제가, 선택형 공익직불제에 경관보전, 친환경 직불제가 해당된다.

세부 시행방안 및 하위법령은 오는 4월 말까지 완료될 계획이나 신청기간과 지원단가 등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만큼 농업인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직불제 개편자체에 대한 집중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읍ㆍ면 마을회관에 포스터를 게첨하고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2월부터 이장회의 시 농관원과 합동으로 교육하고 미 방문 읍ㆍ면에는 동영상으로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곤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직불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 현장방문지도, 언론보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변경 사항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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