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폐광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영안정 기반마련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시중은행 자금보다 장기 저리로 13억 원을 융자로 지원하며 신청 모집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미만)으로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ㆍ건설업ㆍ운송업ㆍ광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도ㆍ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이며 상환방법은 연1%의 금리로 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올해부터는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 반드시 지역 농협지부의 대출상담을 통해 신청희망자의 대출가능 여부, 금액한도, 여신등급 등의 사전확인을 받아야만 신청할 수 있다.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신청 희망자는 정선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폐광지역 진흥지구에 한함) 해당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폐광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는 물론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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