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레이트 지붕(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1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3여 억 원을 들여 철거 200가구, 지붕개량 140가구, 비주택 철거 40가구 등 총 380가구에 대해 철거 및 개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슬레이트 주택까지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비주택)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어 17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344만원까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또, 지붕개량은 일반가구 400만 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증축 및 대수선일 경우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만 지원한다.

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측 등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지원 후 예산범위 내에서 일반가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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