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원 주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 홍천군이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물놀이 추진 실적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물놀이 추진 실적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주원 건설방재과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는 물놀이관리지역 83개소 중 52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2명을 배치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각 분야별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도 홍천군 공무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이장협의회, 군부대,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지역으로서 홍보하는 계기를 부여했다.

홍천군은 지난해 5월18일∼ 9월17일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물놀이 기간을 연장하여 인명사고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요소요소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장비를 확충하고 구명조끼를 53개소에서 무료 대여하였으며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삼 홍천군 건설방재과장은 “2020년도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의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물놀이 인명사고 최소화함은 물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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