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는 감염증 유입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 중인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과 인근 식품접객업소,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12번 확진자가 최근(22~23일) 강릉을 다녀간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강릉을 다녀오거나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자가 격리 후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와 1339로 먼저 신고 및 상담해야 함을 강조했다.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일 마스크 5만개가 더 확보됨에 따라 이를 추가 배부하고 태백역과 터미널에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을 22곳에 게첨한데 이어 오는 5일 시 전역에 예방수칙 1만장을 신문 삽지로 배포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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