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지역 내 11개 조사료 경영체에서 동ㆍ하계작물 곤포사일리지 29,500롤(11,000t) 조사료를 생산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5일 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조사료 재배 및 생산과 퇴비 부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축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우의 질병 진단과 처방, 퇴비 부숙도 기준 확보요령, 조사료 생산 파종 및 수확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조사료 재배 기술 교육으로 사료 자급률을 끌어올려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 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기준을 농가에 홍보하고 부숙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퇴비 부숙도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및 퇴비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조사료 생산증가 및 퇴비 부숙도 제도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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