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3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 수립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시가지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벌이고 있다.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및 산불예방진화대 50명을 선발하고 산불취약지역 및 입산요로 지역에 현지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차, 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무전기 등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해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안영섭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다”며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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