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방역 대책반, 방역 활동 강화ㆍ예방수칙 홍보
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같은 기간 강릉을 다년 온 주민들에게 자가격리 및 개인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유증상자는 보건소와 1339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관련 민간이송업체 준수사항 이행 철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의료기관에도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보고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재난상황실에서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총 4만 3천 개를 확보한 마스크는 경로당 및 어린이집에 배부하고 시청 민원실과 각 부서에도 배부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일 마스크 5만 개가 추가 확보되면 이를 즉시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비상방역 대책반은 태백역과 터미널에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황지연못에서 안전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 후 개인예방 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류태호 태백시장은 3일 오전 시장주재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 보류와 어린이집 개원 시기 검토 등 선제적 대응을 당부함에 따라 각 부서에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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