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이 2020년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걷기 실천율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마일리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과 함께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며, 건강걷기 앱 사업은 운동 시간이 부족한 요즘 현대인들의 생활 속 걷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월부터 참여자들의 걷기 독려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걸은 주민 10명을 선정하여 10kg 평창쌀을 전달하는 1차 챌린지를 시작하여 지속적인 걷기 실천의지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걷기마일리지사업(워크온)에 참여 희망자는 평창보건의료원 2층 통합상담실에서 기초검진 및 설문지를 작성 후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다운로드해 ‘걸음아 날 살려라 평창군커뮤니티’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류지웅 보건사업과장은 “장수의 비결은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더한 ‘워크온’을 통해 많은 군민이 걷기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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