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막한 ‘제4회 태백영어페스티벌’이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인기 팝의 향연 ‘영어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올해에도 지역 내 초3~고3 재학생 및 만9세~만18세 청소년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실용영어 실력향상과 보편적 영어 학습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매월 선착순 150명이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월 49,000원)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출석률에 따라 수강생을 관리하고 60%이하 출석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며61~79% 출석자에게는 사전 경고제를 운영하는 등 연중 3회 이상 경고 시 지원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시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월 수업 종료 후에는 레벨 테스트 및 원어민 강사의 피드백을 제공,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사교육비 절감과 보편적 영어학습 기회 제공, 효과적 실용영어 학습이라는 사업 본연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매월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즉각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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