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측량(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국비 4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상동읍 내덕리, 구래리, 중동면 화원리, 석항리 등 8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역은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도면이 불일치한 지역으로 2019년 하반기 토지소유자 총수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31일 석항리 마을회관에서에서 토지소유자 대상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8개 지구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영월군에서 올해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지역은 2,170필지 2,363천 ㎡로 2년간 추진하게 되며 이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신청할 경우 경계복원측량 및 확인ㆍ설명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이 경계확인에 따른 측량비용을 절감하고 측량기술 발전, 행정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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