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집중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임신부와 만6세(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 등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쌀, 조제분유 등 26품목의 식품을 매월 2회 지원한다.

또한, 신체계측, 영양상태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는 임신부와 영유아에게는 이유식과 간식만들기 조리실습과, 월 1회 보건소 영양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한편, 영월군보건소는 노년기 건강위험요인별(당뇨, 고혈압, 비만)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식습관개선을 유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의 경우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신체활동 교육과 연계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