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20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40가구를 찾아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떡, 사골곰탕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 사랑 행복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복지관은 매년 명절마다 돌봄이 필요한 1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행복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은 20일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떡, 사골곰탕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사례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오는 23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행복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홍영표 관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지속가능한 복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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