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둔 20일 각실ㆍ과ㆍ소장, 공무원 들과 함께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맛과 멋ㆍ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5일장과 고한 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에는 제수용품과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품과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시골장터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20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실ㆍ과ㆍ소장,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최 군수는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둔 20일 각실ㆍ과ㆍ소장, 공무원 들과 함께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는 사북시장, 고한 구공탄시장에서 23일에는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기관ㆍ사회단체의 자율적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유도는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 및 관광객, 지역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ㆍ전기ㆍ가스ㆍ위생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설 명절 물가 안전대책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품에 대한 수급상황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인터넷 쇼핑물 및 대형마트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 및 건강한 먹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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